6월 말

20살 대학생 16명이서 호박소 가는길 펜션에 3일동안 머물다 후기를 남겨요

저는 2년 전에 다른친구들과 한 번 왔었는데

밀양에 이 곳 만한 펜션이 또 없어서

대학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이 곳을 찾았네요.

저희는 2층 제일 넓은 스페셜 방을 이용했는데요,

진~~짜 넓었어요 .

16명이 들어가고도 한참 남아도는 평수였어요.

아마 30~40명이 자도 충분할 것 같아요.

화장실도 두개가 나란히 있어서 편했구요

그리고  주방에 수저, 그릇, 소주잔, 컵, 후라이팬, 칼, 가위, 큰~냄비, 싱크대 두대 등등

다 있어서 설거지만 잘 해놓으신다면 일회용품들은 안챙기셔도 될 것 같아요 !

그리고 펜션밑으로 2~3분만 내려가시면

놀기 좋은계곡이 있는데

물 깊이가 180 기준으로 딱 잠기는 정도였어요

물론 얕은곳 있구요 ! 다이빙 하실 수 있는 큰 바위도 많았어요 .

정말 물높이 하시기에 최적인 장소가

호박소가는길 펜션 바로 뒷 편에 있었어요 ㅎㅎ

무엇보다도 사장님 부부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세요

필요한건 없는지 부족한건 없는지 정말 편하게 대해주시고

대화도 많이나누고 3일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

마지막날 이곳을 떠날 때

이모님께 몇 번이고 감사드린다고 다음에 꼭 다시올거라고 인사드렸네요

처음 쓰는 후기라서 이 만족감을 어떻게 표현할지

많이 서투른 후기였지만

절대 후회없는 시간 보내실 수 있을거라고 200% 장담합니다!!